사도바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도바울> - 개별적의 보편주의를 위하여 알랭 바디우, 현성환 옮김, , 새물결, 2008. 1. 바울, 우리의 동시대인 - 장기간에 걸친 공산주의 독재는 금율 자본의 전 지구화와 자본의 공허한 보편성의 절대주권은 또 다른 보편적 계획-비록 타락하고 피투성이이긴 하지만-만을 진정한 적으로 가졌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미덕을 가졌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레닌과 마오쩌둥만이 일반적 등가라는 자유주의의 장점들 또는 상업적 소통이라는 민주주의적 미덕들을 거리낌 없이 자랑하려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공포를 안겨주었다는 것을 말이다. ~ 하지만 인종적, 종교적, 국가적, 성적 '소수자들'의 권리를 인정하기 위해 진리들의 구체적 보편성을 포기한다고 해서 그러한 황폐화가 늦춰지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는 안 된다. 우리는 사유로서의 진리의 권리들이 통화주의자들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