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영택 소설,「크리스마스 새벽」의 기독교 의식 Ⅰ. 서론 전영택은 목회자, 종교가이면서 동시에 소설가라는 독특한 위치에 서 있는 작가이다. 그는 인간에 대한 순수한 사랑을 추구하는 휴머니즘와 기독교 사상을 바탕으로 인간 본위의 예술을 추구한다고 평가되고 있다. 전영택은 민족과 문화의 생명은 종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목회자로서, 작가로서 전영택은 사람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끌고 교화하고자 했고 사람들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인간성 회복에 충실했다고 한다. 그의 이러한 의식이 작품 속에 담겨 있음은 물론이다. 이 글은 1948년『문예』를 통해 발표된「크리스머스 새벽」을 중심으로 전영택의 기독교 의식에 대해 분석한다.「크리스머스 새벽」은 해방 전후를 통과하며 고통을 겪는 한 가정이 신앙심을 통해 고통을 극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