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u 2019. 4. 11. 20:58
728x90

생각한다. 
어디에 있을까 하고. 
 
 
그래도 다시 생각해보면, 
가장 먼저 잊혀진 건 향기였다. 
향기로 기억하고는 했었는데, 
지금은 이미지만 남아 있다. 
뒷모습, 흐린 필름 사진, 
노랗게 물든 빛.